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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래글은 박제상의 부도지에 나오는 금척에 관한 내용을 좌계 선생님이 추적한 글 입니다]
전편에 이어 계속
따라서 우리는
<철(凸)>이란 글자에서 ‘가운데 튀어나온 부분’은 폭(幅)이 좁은데,
이는 금척(金尺)의 몸(=신(身) 부위에서 주변의 9개의 조각자(=편척(片尺)) 가운데 있는
‘내부 6각형 몸체’가 이어진 뿐을 뜻합니다.
그런데
이 철(凸)자에서 양어깨에 결국 9개의 조각자(=편척(片尺))이
마치 피스톤(piston)처럼 그 밀의 넓은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.
따라서
밑의 넓은 부분 속에는 9개의 조각자가 들어올 수 있는 실린더(cylinder)의 구멍이 있게 됩니다.
결국
금척(金尺)의 꼬리(=미(尾))부분의 폭(幅)은
삼각형(△)으로 되어 있는 몸(=신(身)) 부분의 폭(幅)보다 훨씬 큰 ‘가로 너비’를 지닙니다.
왜냐하면 안(內)에 실린더(cylinder)를 두어야하기 때문입니다.
금척(金尺)의 철자(凸字) 부분 밑에는
그 모양이 마치 <건(巾)>자(字)처럼 생겼기 때문에,
이를 이를 ‘꼬리(=미(尾))부분의 건자(巾字)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이 건자(巾字) 부위는 가운데 곤(丨)자 부분과
그 주위에 있는 경(冂)자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.
건자(巾字) 부위의 곤(丨)자 부분은 ‘손잡이 부분’입니다.
즉 금척(金尺)을 잡을 수 있는 손잡이 인 것입니다.
마치 기(旗)를 들듯이 좀 긴 것으로 추측을 합니다.
그 주변에 있는 건자(巾字) 부위에서
경(冂)자 처럼 생긴 것 역시 측면도(側面圖)로 보았을 때의 모습입니다.
금척(金尺)의 꼬리 부분에서 철자(凸字) 부분에서
양어깨로 부터 아래 위로 ‘9개의 조각자’가 들락거릴수 있는 실린더(cylinder) 구멍이 있다고 하였는데,
이 구멍이 나오는 밸브(valve)가 아래로 뻗은 모양인 것입니다.
좌우(左右) 대칭으로 보아서 그렇지,
결국은 이 경자(冂字)에서 곤곤(丨丨)으로 내부에 구멍을 갖은 채 뻗는 밸브(valve)는 총 9개인 것입니다.
그런데,
‘9개의 조각’의 끝은 결코 화주(火珠)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
화주(火珠) 위에도 역시 조각 편이 계속 화주(火珠)를 뚫고 나오는데,
이 모습은 중간 중간에 가지(=지(枝))를 뻣게 됩니다.
전체적인 금척(金尺)의 구조를 설명을 드렸는데,
결국 금척의 머리에는 반구(半球)형태로 된 ‘하구(下甌)와 상구(上甌)’가 합해진
구(球) 모양 위로 3개의 타원(橢圓) 구멍 속으로 각기 3개의 열쇠-조각자(=편척(片尺))이 올라와
총 9개의 열쇠-편척(片尺)이 있는 모양인 것입니다.
따라서
이런 금척(金尺)은 9개의 열쇠-편척(片尺)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,
이 금척(金尺)으로써 여는 ‘자물통’의 열쇠 구멍 역시 이에 대응하게 9개가 뚫어져 있는 것입니다.
그런데,
금척(金尺)의 ‘열쇠’가 일반 ‘열쇠’와 다른 것은
이처럼 ‘9개의 열쇠-편척(片尺)’으로 되어 있다는 점 이외에도,
이 9개의 각각의 열쇠-조각자(=편척(片尺))이 기본적으로 슬라이딩(sliding)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.
따라서
열쇠-편척을 <사전(事前)에 약속된 ‘위치’>에
활주(滑走=슬라이딩(sliding))시킨 다음에 고정(固定)시킬 필요가 있습니다.
왜냐하면,
열쇠를 열쇠구멍에 놓고 돌리면,
걸리는 부분에 의해서 힘을 받아서 미끄러져서 원래 들어갈 때의 ‘열쇠’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따라서
금척은 9개의 열쇠-편척(片尺)을 <사전(事前)에 약속된 ‘위치’>에
활주 시켜 놓고 고정(固定)시킬 필요가 있습니다.
이를 가능케 하는 장치가
‘아래 사발(=하구(下甌) )’ 내부에 6각형 몸체에서
‘아랫 사발’과 연결되는 횡철(橫鐵) ‘위’에 구멍이 뚫어져 있는 것입니다.
그런데
‘열쇠-조각자’는 모든 열쇠가 그러하듯이
산(山)처럼 올라온 이빨과 가지 부분이 있고,
이런 산(山)들 사이에 마치 영어의 유(U)자 처럼 생긴 계곡(溪谷)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.
모든 ‘열쇠-조각자’의 이런 계곡(溪谷) 부분에는
‘열쇠의 납작한 부분’을 통과해서 ‘구멍(=혈(穴)’이 뚫혀있는 것입니다.
하구(下甌)의 1/3되는 높이에는
돌아가면서 3개의 삼태성(三台星)에 위치에 따라서 역시 구멍(=혈(穴))이 되어 있습니다.
따라서
<9개의 ‘열쇠-편척’>을
<사전(事前)에 약속된 ‘위치’>에 활주(滑走=슬라이딩(sliding))시킨 다음에
하구(下甌) 밖(=외(外))에어 ‘고정(固定)-핀(pin)’을
① 하구(下甌), - ② 열쇠 - 편척(片尺) - ④ 6각형 몸체을 꿰뚫어
마치 한자(漢字)의 <삽(卅)>자처럼 고정(固定)시키면,
문자 그대로 고정화(固定化)된 ‘금척(金尺)-열쇠’로써 ‘열쇠 구실’을 하게 됩니다.
금척(金尺)이 열쇠로써 특이한 것은
‘9개의 조각자(=편척(片尺))이 화주(火珠)를 넘어서 있는 ’열쇠-편척(片尺)‘들이 활주(滑走)하고,
또
이를 고정화(固定化)시킬수 있기 때문에,
<그 때 그때 마다 변(變)하는 ‘열쇠’>라는 이상한 특성을 띠기 때문입니다.
따라서
이 금척(金尺)이 들어가는 ‘자물통’ 자체도
<그 때 그 때 마다 변(變)하는 자물통>이기 될 수 밖에 없습니다.
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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